다양한 혁신적 기술이 적용돼 빠르고 쉽게 혈당을 측정하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혈당측정기가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한국애보트는 '프리스타일 프리덤 라이트 혈당측정시스템'(FreeStyle Freedom Lite Blood Glucose Monitoring System)을 국내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리스타일 프리덤 라이트는 '노 코딩' 방식으로 측정 방법이 편리하고 측정값 오류 가능성이 낮다.

또 0.3µm의 적은 혈액 샘플로도 혈당 측정이 가능해 환자들의 통증을 줄였다.

반면 더 커진 화면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당뇨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새롭게 설계된 프리스타일 라이트 혈당측정 스트립은 말토오스나 갈락토오스 등 포도당 이외에 다른 흔한 당 성분의 영향을 받지 않는 GDH-FAD 엔자임을 사용해 측정 정확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방해 요소를 최소화했다.

환자들은 이를 통해 측정 결과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당뇨 관리를 좀 더 쉽게 하면서도 신뢰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 유혜정 상무는 “프리스타일 프리덤 라이트 혈당측정시스템과 스트립은 애보트가 당뇨인들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데 있어 가장 최근에 이룬 성공을 대표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