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커피, 과음남성 간 손상 완화에 효과

메디칼트리뷴
발행날짜: 2013-03-29 10:32:08
커피가 과음으로 인한 남성의 간 손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핀란드 Seinäjoki중앙병원 오니 니에멜라(Onni Niemelä) 교수가 Alcohol and Alcoholism에 발표했다.

교수는 평균연령 48세의 남녀 18,899명(남성 8,807명, 여성 10,092명)을 대상으로 알코올과 커피섭취량을 조사하고, 간 기능 손상도를 보여주는 감마-글루타밀 전이효소(GGT)의 혈중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매주 24잔(하루 약 4잔) 이상 마시는 남성은 GGT 수치가 술을 마시지 않은 남성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과음을 한 남성들이 하루 5잔 이상 커피를 마실 경우 커피를 마시지 않은 남성에 비해 GGT 수치는 약 50% 낮았다. 이러한 효과는 커피의 종류와 상관이 없었다.

다만, 여성의 경우 GGT 수치와 커피 섭취량과는 연관성이 미약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