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의대, 400억 투입 연구동 설립

발행날짜: 2013-04-15 00:26:56
  • 지하2층, 지상 8층 규모…"질 높은 교육환경 제공"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이 최근 수준 높은 연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동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첫 삽을 떴다.

대구가톨릭의대는 최근 병원부지 내 신축공사현장에서 의과대학 연구동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1만 9866.83㎡(약 6010평)에 지하2층, 지상8층 규모로 신축되는 의과대학 연구동은 시설비 300억을 비롯, 장비 및 비품비 100억을 포함해 총 400여 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하 1층 및 2층에는 15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동아리방, 체력단련실, 멀티미디어실 등 학생들의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열람실, 의학도서관, 자율학습실을 신설할 계획이며 의학교육실, 현미경실, 강당, 동물사육실 등의 규모도 대폭 늘어난다.

특히 다양한 실험실 및 실습실을 확충하고 연구실을 한 곳으로 모아 관련 임상과의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준우 의료원장은 "의대 연구동 신축으로 학생들에게 실습 위주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교수진들은 연구업적 증가와 임상실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