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우 신생아학회장 "선진국 수준 생존율 향상 기대된다"
"수가 인상과 더불어 전국 신생아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신생아 관리의 기틀이 잡혔습니다. 이제는 극소저체중아 생존율이 선진국 수준 이상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죠."
대한신생아학회 배종우 회장(경희의대)은 15일 공식 출범한 한국 신생아 네트워크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인 신생아 치료는 물론, 대규모 연구가 가능해 진 것은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배 회장은 "사실 이같은 신생아 네트워크는 학회가 10여년전부터 검토했던 사업"이라며 "하지만 학회 자체 예산만으로는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정부 차원에서 신생아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한 것이 의미있는 이유"라며 "사업이 진행되는 5년 후에는 국내 신생아 치료가 반석위에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이번 네트워크는 전국 신생아실에서 일어나는 환자 등록부터 미숙아 질환 빈도, 사망율과 유병율 등이 모두 종합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우선 한국형 신생아 표준 치료법을 만드는 기초 자료가 되며 나아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질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지역별 편차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는 점에서 집중 투자해야할 지역을 파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배 회장은 "현재 근거창출 임상연구 국가사업단 등이 이러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성인들의 만성질환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사실"이라며 "신생아 부분에 이러한 사업이 시작된 것만으로 상당한 쾌거"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미국과 일본 등은 10여년 전부터 사업을 진행해 극소저체중아 생존율을 크게 높였다"며 "우리나라도 조만간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회장은 특히 최근 수가 인상과 더불어 이러한 사업이 시작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그동안 신생아 관리를 저해했던 부분들이 한번에 해결됐기 때문이다.
배종우 회장은 "올해가 신생아학회 창립 20주년 동안 가장 의미있는 해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사실상 신생아 치료의 원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범 국가적인 차원에서 신생아 관리에 나선 만큼 학회도 적극적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신생아학회 배종우 회장(경희의대)은 15일 공식 출범한 한국 신생아 네트워크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인 신생아 치료는 물론, 대규모 연구가 가능해 진 것은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배 회장은 "사실 이같은 신생아 네트워크는 학회가 10여년전부터 검토했던 사업"이라며 "하지만 학회 자체 예산만으로는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정부 차원에서 신생아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한 것이 의미있는 이유"라며 "사업이 진행되는 5년 후에는 국내 신생아 치료가 반석위에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이번 네트워크는 전국 신생아실에서 일어나는 환자 등록부터 미숙아 질환 빈도, 사망율과 유병율 등이 모두 종합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우선 한국형 신생아 표준 치료법을 만드는 기초 자료가 되며 나아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질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지역별 편차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는 점에서 집중 투자해야할 지역을 파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배 회장은 "현재 근거창출 임상연구 국가사업단 등이 이러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성인들의 만성질환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사실"이라며 "신생아 부분에 이러한 사업이 시작된 것만으로 상당한 쾌거"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미국과 일본 등은 10여년 전부터 사업을 진행해 극소저체중아 생존율을 크게 높였다"며 "우리나라도 조만간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회장은 특히 최근 수가 인상과 더불어 이러한 사업이 시작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그동안 신생아 관리를 저해했던 부분들이 한번에 해결됐기 때문이다.
배종우 회장은 "올해가 신생아학회 창립 20주년 동안 가장 의미있는 해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사실상 신생아 치료의 원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범 국가적인 차원에서 신생아 관리에 나선 만큼 학회도 적극적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