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성형외과 무덤으로 돌변"

이창진
발행날짜: 2013-05-31 11:01:25
"서울 강남지역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해방구에서 무덤으로 돌변했다."

성형외과 젊은 개원의는 비급여 천국으로 불리는 강남의 실상을 이같이 피력.

그는 "수년 전만 해도 강남 어디든 개원만 하면 돈을 끌어 모았으나 지금은 다르다"면서 "실제, 얼마 전 선배 한 분이 은행이자를 감당 못해 신용불량자로 추락해 의원 문을 닫았다"고 전언.

그는 이어 "강남역 사거리 인근에만 100개가 넘는 성형외과와 피부과가 들어선 현실에서 고가의 임대료와 인테리어, 의료장비를 감수하면서 살아남는 의원들이 용하다"며 씁쓸한 표정.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