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Hospitalar 201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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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ar는 독일 MEDICA, 중국 CMEF, 두바이 Arab Health와 함께 세계 4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Hospitalar 2013에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의료기기업체 1250개사가 참가하며, 전시회 기간 중 9만2000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가 열리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지역은 전반적으로 의료시스템 및 인프라가 취약해 의료기기 수입의존율이 높다.
더욱이 최근에는 고령화와 비만인구 증가로 당뇨는 물론 당뇨사망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세라젬 메디시스는 올해 전시회에서 혈당측정기를 중심으로 ▲헤모글로빈 측정기 ▲염증성질환 측정기 ▲성인병 종합진단측정기 ▲LED 광선조사기 등 다양한 진단기기를 선보인다.
특히 브라질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질은 당뇨병 환자수가 세계에서 5번째로 많고, 당뇨로 진단되지 않은 인구 비율도 높아 이 지역 혈당측정기시장 선점을 위한 포석이다.
더욱이 세라젬 메디시스는 말라리아ㆍ뎅기열 등 열대 감염성질환으로 인한 빈혈 환자가 많은 중남미지역 특성상 헤모글로빈 측정기에도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 이진우 대표는 "비만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시장은 머지않아 각광받는 당뇨시장이 될 것"이라며 "사용 편리성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중남미시장 진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