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과 만족도 우수, 김민기 원장 "대표 공공병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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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인증제는 복지부와 인증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국제수준에서 평가, 의료서비스를 인증하는 제도로 2010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앞서 서울의료원은 지난 4월 인증원으로부터 환자의 안전보장과 진료체계, 의료 질 향상, 감염관리, 약물관리, 의료기관의 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 만족도 등 총 13개 부문, 408개 조사항목에 대해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받았다.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서울의료원은 4년의 인증이 유지되며 복지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김민기 의료원장은 "인증 획득은 서울 지역을 선도하는 대표 공공병원임을 확인한 것"이라며 "산하병원인 동부병원, 북부병원 진료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민들이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달초 취임 1주년을 맞은 김민기 원장은 ▲건실한 경영성과를 통한 신축병원 조기정착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동 운영 ▲봉화산역 서울의료원으로 역명병기 등의 경영성과를 보였다.
한편, 서울의료원은 7월 1일 원내 로비에서 김민기 의료원장, 양순재 의무부원장, 최임광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의료기관 현판식 행사가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