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혈당 정보가 병원서버에 자동으로 전송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 U헬스케어센터 임수 교수팀(내분비내과)이 개발한 맞춤형 U-헬스케어 혈당관리 시스템이 최근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에 개발한 맞춤형 U-헬스케어 혈당관리 시스템은 환자가 가정에서 혈당을 체크해 혈당측정기를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혈당 정보가 병원 서버에 자동으로 전송된다.
이와 함께 환자의 병력과 현재 혈당수치를 시뮬레이션해서 현재의 상태에 적합한 처방이 환자에게 문자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유헬스케어 시스템 모식도]
임수 교수팀은 이를 임상에 적용해 2011년에 6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본 U-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군(50명), 혈당을 자주 측정하게 한 군(50명), 그리고 혈당을 자주 측정하지 않는 대조군 (50명)을 비교했다.
그 결과 U-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군에서 가장 좋은 혈당 관리 결과를 나타내었다 (당화혈색소 7.8% => 7.4%, P < 0.001). 특히 저혈당이 없이 혈당 조절 목표치(당화혈색소 7% 미만)에 도달한 비율이 30.6%로 대조군의 14.0%에 비해 현저히 높았음을 보고하여 효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U-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였고, 최근 특허를 획득했다. (등록번호:1011451420000).
당뇨병 환자들은 평균적으로 1-3개월 정도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기 때문에 평소의 자신의 혈당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일부 환자는 혈당 관리가 잘 되지 않아 고혈당으로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혈당 조절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한데 언제, 어디서나, 혈당 조절 상태를 환자 본인이 알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서비스는 당뇨 환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서 응급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저혈당의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여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것이 본 시스템의 또 하나의 장점인 셈이다.
임수 교수는 "U-헬스케어 시스템을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시설에 접근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적용해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당뇨병 관리를 해서 환자의 건강과 의료비 상승을 억제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향후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 질환 관리에 U-헬스케어 시스템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IT (information technology)기술을 접목하여, 향후 업그레이드된 U-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 하면, 향후 당뇨병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임수 교수팀은 2013년 8월부터 6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음성인식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U-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희망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U-헬스케어 혈당관리 시스템을 국책 연구 과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U-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맞춤형 U-헬스케어 혈당관리 시스템은 환자가 가정에서 혈당을 체크해 혈당측정기를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혈당 정보가 병원 서버에 자동으로 전송된다.
이와 함께 환자의 병력과 현재 혈당수치를 시뮬레이션해서 현재의 상태에 적합한 처방이 환자에게 문자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유헬스케어 시스템 모식도]
임수 교수팀은 이를 임상에 적용해 2011년에 6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본 U-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군(50명), 혈당을 자주 측정하게 한 군(50명), 그리고 혈당을 자주 측정하지 않는 대조군 (50명)을 비교했다.
그 결과 U-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군에서 가장 좋은 혈당 관리 결과를 나타내었다 (당화혈색소 7.8% => 7.4%, P < 0.001). 특히 저혈당이 없이 혈당 조절 목표치(당화혈색소 7% 미만)에 도달한 비율이 30.6%로 대조군의 14.0%에 비해 현저히 높았음을 보고하여 효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U-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였고, 최근 특허를 획득했다. (등록번호:1011451420000).
당뇨병 환자들은 평균적으로 1-3개월 정도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기 때문에 평소의 자신의 혈당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일부 환자는 혈당 관리가 잘 되지 않아 고혈당으로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혈당 조절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한데 언제, 어디서나, 혈당 조절 상태를 환자 본인이 알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서비스는 당뇨 환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서 응급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저혈당의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여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것이 본 시스템의 또 하나의 장점인 셈이다.
임수 교수는 "U-헬스케어 시스템을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시설에 접근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적용해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당뇨병 관리를 해서 환자의 건강과 의료비 상승을 억제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향후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 질환 관리에 U-헬스케어 시스템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IT (information technology)기술을 접목하여, 향후 업그레이드된 U-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 하면, 향후 당뇨병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임수 교수팀은 2013년 8월부터 6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음성인식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U-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희망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U-헬스케어 혈당관리 시스템을 국책 연구 과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U-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