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장 연임…국제화·고객만족서비스 강화에 주력
길병원 이적설로 눈길을 끌었던 백남선 교수가 이화의료원에 남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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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백남선 교수를 이대여성암병원장에 연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8월말로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화의료원 측이 연임키로 하면서 9월 1일부터 2년간 보직을 맡게됐다.
백 병원장은 유방암 명의로 지난 2011년 이대여성암병원장에 취임한 이후 몽골,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성과를 냈다.
또한 그는 '암 진단 후 1주일 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및 검사를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등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과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여성 건진센터 등 여성친화적인 진료 시설로 여성암 환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유방암 수술 건수의 경우 개원 첫해인 2009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534건을 기록했으며 타병원에서 암 진단 받은 환자의 전입이나 지방 거주 여성암 환자 유입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다.
백 병원장은 현재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학제 통합 진료 시스템 확대, 환자별 맞춤형 진료 서비스 강화, 진료 시설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백 병원장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여성암 치료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2017년 개원 예정인 새 병원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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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8월말로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화의료원 측이 연임키로 하면서 9월 1일부터 2년간 보직을 맡게됐다.
백 병원장은 유방암 명의로 지난 2011년 이대여성암병원장에 취임한 이후 몽골,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성과를 냈다.
또한 그는 '암 진단 후 1주일 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및 검사를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등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과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여성 건진센터 등 여성친화적인 진료 시설로 여성암 환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유방암 수술 건수의 경우 개원 첫해인 2009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534건을 기록했으며 타병원에서 암 진단 받은 환자의 전입이나 지방 거주 여성암 환자 유입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다.
백 병원장은 현재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학제 통합 진료 시스템 확대, 환자별 맞춤형 진료 서비스 강화, 진료 시설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백 병원장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여성암 치료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2017년 개원 예정인 새 병원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