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스타틴 오래 먹으면 유방암 위험 증가

메디칼트리뷴
발행날짜: 2013-10-02 09:11:59
스타틴을 장기간 복용하는 여성에서는 유방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데이터를 미국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가 Cancer Epidemiology,Biomarkers & Prevention에 발표했다.

스타틴의 사용과 유방암의 관련성을 검토한 역학 연구에서는 일치한 결과는 얻어지지 않고 있다. 스타틴 장기 사용이 미치는 영향 역시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팀은 2000~08년에 침윤성 유방암으로 진단된 55~74세 여성 1,984례(유관암 916례, 소엽암 1,068례)와 유방암이 없는 대조 여성 902례를 대상으로 스타틴 장기 사용과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스타틴을 사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10년 이상 사용한 여성은 유관암 위험이 1.83배, 소엽암 위험이 1.97배 높았다.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스타틴을 10년 이상 사용하는 여성에서는 유관암, 소엽암 위험이 모두 2배 이상 높았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