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병원 교수는 "옛날에는 제왕절개 수가가 자연분만 수가보다 더 컸기 때문에 산부인과가 돈 벌려고 제왕절개를 한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고 지적.

그러면서도 "그런 시대는 지났다"고 단언.

그는 "정부의 수가 정책으로 분만료는 조금씩 올랐지만 제왕절개 비용은 올리지 않아서 수가가 역전되는 지경까지 왔다. 이제는 제왕절개 비용 자체를 다시 생각해야 할 때"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