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헬스케어ㆍ의료기술 전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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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13개국ㆍ37개 헬스케어업체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한-EU 기업 간 무역ㆍ투자 확대를 위해 유럽연합이 마련한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Programme) 일환으로 개최되며, 올해 5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전체 30%에 달하는 12개 업체가 재방한 해 한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업체들은 ▲진찰ㆍ진단기기 ▲병원설비ㆍ수술기기 ▲치과 관련기기 ▲재활의학ㆍ건강 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이중 최근 의료계 핫이슈로 등장한 원격진단과 함께 IT와 융ㆍ복합한 3D광학측정시스템, 의료 감염분야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 등을 눈여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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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담회 참관과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업체 및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eu-gateway.kr)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에 공고된 EU 업체 정보 확인 후 관심 있는 업체와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전시상담회 부스에서는 통역 서비스도 상시 제공된다.
한편, EU 업체들은 '제30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에서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헬스케어ㆍ의료기술 우수기업 기술설명회를 개최해 기술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