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문 병원장 "개원부터 견지해온 정책 빛 봤다"
정부가 앞으로 일반병상 기준을 4인실로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
건강보험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드디어 일산병원의 기준병실 모델이 제도화 됐다. 개원부터 해온 4인실 일반병상이 빛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산병원은 올 한해 2주기 의료기관평가 재인증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 16개 항목 전 부문 1등급 획득이 목표다.
또 임상 진료 중심이었던 시스템을 '연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일산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의사들이 임상 진료를 해 왔지만 국립암센터처럼 연구 부분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중증도 부분을 검토 후 상급종합병원 승격에 도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산병원은 중증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암치료센터를 개소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