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한방진료과목 병원으로 흡수…경영 효율화 기대
원광의대 산본병원(병원장 손일홍)이 양·한방 통합병원으로 거듭난다.
또 하나의 강동경희대병원이 탄생하는 셈이다.
28일 원광의대 산본병원은 효율적인 병원운영을 위해 기존의 원광대 산본병원과 산본한방병원을 하나의 병원으로 통합, 3월 1일부터 양·한방 통합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학병원에서 한방진료과목 개설이 법적으로 제한돼 있다보니 산본병원과 한방병원 운영을 분리해왔다.
그러나 최근 개정된 의료법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이 한방병원의 진료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를 추진한 것.
이에 따라 3월부터는 산본한방병원의 모든 한방진료과목은 산본병원 진료과목으로 흡수된다.
원광대 산본병원 측은 "병원 운영을 통합할 수 없다보니 병원장도 2명, 진료협력 인력도 2배로 필요해 누수가 많았다"라면서 "이번 양한방 통합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이를 계기로 강동경희대병원을 뛰어넘는 양한방 진료시스템을 구축,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진료 프로그램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하나의 강동경희대병원이 탄생하는 셈이다.
28일 원광의대 산본병원은 효율적인 병원운영을 위해 기존의 원광대 산본병원과 산본한방병원을 하나의 병원으로 통합, 3월 1일부터 양·한방 통합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학병원에서 한방진료과목 개설이 법적으로 제한돼 있다보니 산본병원과 한방병원 운영을 분리해왔다.
그러나 최근 개정된 의료법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이 한방병원의 진료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를 추진한 것.
이에 따라 3월부터는 산본한방병원의 모든 한방진료과목은 산본병원 진료과목으로 흡수된다.
원광대 산본병원 측은 "병원 운영을 통합할 수 없다보니 병원장도 2명, 진료협력 인력도 2배로 필요해 누수가 많았다"라면서 "이번 양한방 통합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이를 계기로 강동경희대병원을 뛰어넘는 양한방 진료시스템을 구축,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진료 프로그램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