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의국장 회의 통해 결정…13일 최종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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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은 11일과 오늘 오전 의국장 회의를 통해 전체 전공의의 뜻을 묻기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양일간 전수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우리 병원 뿐 아니라 대형병원에는 2천여명의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며 "극단적인 상황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루 빨리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타협점을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과 가톨릭의료원 등 다른 빅5병원들은 24일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