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한국관 구성 '인도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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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국제의료기기전시회는 인도 최대 병원 설비ㆍ의료기기전시회로 뉴델리와 뭄바이를 순회하며 열린다. 올해는 인도 최대 경제도시인 뭄바이에서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말레이시아,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등 17개국 4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진단기기 ▲환자감시장치 ▲의료용소모품 ▲연구용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했다.
조합에 따르면, 전시회 기간 한국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총 2700명으로 현장에서 30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를 통한 상담액은 688만달러ㆍ계약액은 185만달러로 조사됐다.
조합 박정민 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경쟁력 있는 한국 제품군을 재구성하는 등 인도시장에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지원 방식을 검토할 것"이라며 "향후 대정부 정책건의를 통해 인도시장 진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