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포괄간호서비스 병상 86개 확대

박양명
발행날짜: 2014-04-02 09:01:28
  • 총 256병상 운영 "사업이 성공 정착하는 데 노력할 것"

건강보험 일산병원은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포괄간호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일산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간호인력 확대와 팀 간호체계 도입, 병동환경 개선 등을 통해 총 170병상을 운영해 왔다.

일산병원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에서는 간호사가 입원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간병서비스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일산병원은 4월 중 86개 병상을 추가 오픈하고, 총 256병상을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포괄간호서비스 이용은 진료 시 주치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며 소아, 정신질환자, 감염성 질환자, 장기 요양환자, 기타 보호자 상주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제외한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김광문 원장은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지표개발 등을 통해 포괄간호서비스 병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지난 1월 그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8%의 환자들이 일산병원의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