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의료 단체 "세월호 피해 진료센터 설치"

발행날짜: 2014-04-22 11:35:13
  • 의사회·한의사회 등 공조…"긴급 의료지원 지속"

세월호 침몰 사태로 발생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경기도 보건의료 단체가 뭉쳤다.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는 경기도의료봉사단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타 유관단체와도 공조해 긴급 의료지원과 심리적 지원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23일부터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은 안산지역과 합동분향소가 설치되는 올림픽 체육관에서 경기도 보건복지국의 지원을 받아,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그리고 간호사회가 협력해 '경기도의료봉사단 진료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조인성 단장은 "경기도의사회 차원에서 생존자와 가족 그리고 도민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신속하게 시작했다"면서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경기도청, 안산시 의사회, 안산시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 고대안산병원, 단원구 보건소 등과 지난 주부터 연석회의를 갖고 의료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앞서 진도 현지 대피소와 팽목항 사고현장 조사단을 파견해 1박 2일간 현지조사를 실시했다"면서 "고양시 명지병원 응급의료지원팀 (DMAT) 과 함께 긴급환자들을 살펴보았다"고 전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