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국가 332명 참여…기초의학․임상의학 공동연구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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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C'는 Frontiers in Cardiovascular Medicine의 약자로, 올해는 'Friendship, Inspiration and Cooperation'을 슬로건으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공동연구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심혈관연구소, 미국 스탠포드대학 심혈관연구소, 대한심장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가 후원했으며, 총 7개 국가 332명의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뇌혈관 치료,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문인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앨런 영(Alan C. Yeung) 석좌교수 등 11명이 내한해 국내 87명의 저명한 심장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및 기초 의학 교수들과 첨단 지식과 기술을 논의했다.
또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정남식 병원장, 고려의대 안암병원 김영훈 병원장, 울산의대 송재관 학장 등이 좌장으로 참석해 이틀 간 8개 세션에서 줄기세포와 심혈관 분야에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국 전문가들은 공동 연구 개발, 학술 및 교육 활동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