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b99' 임상 3상 실패…D-Pharm사 "국내 독점 판권 계약 해지"
영진약품 야심작 뇌졸중치료제가 허공으로 날라갔다. 도입 예정이던 뇌졸중 치료 신약 'DP-b99'이 임상 3상에서 실패를 한 것이다.
31일 영진약품은 뇌졸중 치료 신약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이 해지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진약품은 지난 2006년말 44억원을 들여 이스라엘 신약개발전문사(D-Pharm사)와 'DP-b99' 국내 독점 계약을 맺었다. 당시 회사는 발매 이후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D-Pharm사가 DP-b99의 다국적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에 실패해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따라서 뇌졸중 치료 신약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해지한다"고 설명했다.
31일 영진약품은 뇌졸중 치료 신약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이 해지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진약품은 지난 2006년말 44억원을 들여 이스라엘 신약개발전문사(D-Pharm사)와 'DP-b99' 국내 독점 계약을 맺었다. 당시 회사는 발매 이후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D-Pharm사가 DP-b99의 다국적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에 실패해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따라서 뇌졸중 치료 신약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해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