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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연수구의사회, 한국구세군과 함께 진행한 이번 의료봉사는 인하대병원 최지호 교수(가정의학과)를 단장으로 정형외과, 외과, 안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약사, 간호사 등 8명이 참여해 호치민 하띤(Ha Tien)현 3개 마을주민 약 1500 여명을 진료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의 해외의료봉사활동은 나눔 문화 실천의 경영철학을 전 세계로 펼쳐 나아가려는 사명과 의지의 실천"이라며 "포스코건설, 연수구의사회 등 다양한 협력기관과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는 지속적이면서 현지에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전할 수 있는 의료봉사가 됐다. 인하대병원은 향후 '민관 협력형 공적 해외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