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유럽호흡기학회(ERS)서 'SECURE' 연구 결과 발표
'스피리바(티오트로피움)'에 심비코트(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를 병용하면 COPD 악화율이 '스피리바' 단독 보다 41%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SECURE' 연구 결과가 그것인데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호흡기학회(ERS)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인 중증 혹은 고도 중증 COPD 환자 577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됐다.
참여자 중 287명은 '심비코트(160/4.5㎍, 1일 2회, 회당 2번 흡입)' 및 '티오트로피움' 3제 요법을, 290명에게는 '티오트로피움(18㎍, 1일 1회)' 단독 요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3제 요법은 '티오트리피움' 단독 대비 COPD 악화율은 41% 더 낮았고, FEV1은 4.4% 더 개선됐다[95% CI: 1.9, 6.9; p=.0004].
또 악화 시점까지의 시간이 연장되고 위험도가 39% 낮아졌으며, SGRQ-C 총점이 유의하게 감소됐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상도 교수는 "SECURE 연구는 티오트로피움에 심비코트를 병용했을 때 티오트로피움 단독보다 이득이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기존 치료 방법과 비교해 악화율 감소 측면에서 효과적임을 확인시켜줬다"고 의의를 뒀다.
'SECURE' 연구 결과가 그것인데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호흡기학회(ERS)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인 중증 혹은 고도 중증 COPD 환자 577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됐다.
참여자 중 287명은 '심비코트(160/4.5㎍, 1일 2회, 회당 2번 흡입)' 및 '티오트로피움' 3제 요법을, 290명에게는 '티오트로피움(18㎍, 1일 1회)' 단독 요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3제 요법은 '티오트리피움' 단독 대비 COPD 악화율은 41% 더 낮았고, FEV1은 4.4% 더 개선됐다[95% CI: 1.9, 6.9; p=.0004].
또 악화 시점까지의 시간이 연장되고 위험도가 39% 낮아졌으며, SGRQ-C 총점이 유의하게 감소됐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상도 교수는 "SECURE 연구는 티오트로피움에 심비코트를 병용했을 때 티오트로피움 단독보다 이득이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기존 치료 방법과 비교해 악화율 감소 측면에서 효과적임을 확인시켜줬다"고 의의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