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회장 "백 회장 의지 받들어 내부 갈등 해소 위해 노력할 것"
울산광역시의사회는 23일 오후 양산천주교 하늘공원에서 고 백승찬 회장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해 의사회 임직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추 회장과 울산시의사회 김정곤 대의원의장, 김형규 총무이사는 추모사를 낭독했다.
김정곤 대의원의장은 백 회장의 카리스마를 기렸다.
그는 "하루를 마흔 여덟시간처럼 사시면서도 늘 온화한 미소와 다정한 목소리로 보듬어 주셨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아 속으로 감탄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의협 통합을 다짐했다.
그는 추모사에서 "백 회장은 따뜻한 사랑을 가진 사람이었다"며 "새터민이나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쏟았고 베트남 칸호아성에 의료봉사까지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계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해서도 열정을 쏟았으며 의협의 내부 분열과 갈등을 매우 안타까워 했다"며 "백 회장의 의지를 받들어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모식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해 의사회 임직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추 회장과 울산시의사회 김정곤 대의원의장, 김형규 총무이사는 추모사를 낭독했다.
김정곤 대의원의장은 백 회장의 카리스마를 기렸다.
그는 "하루를 마흔 여덟시간처럼 사시면서도 늘 온화한 미소와 다정한 목소리로 보듬어 주셨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아 속으로 감탄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의협 통합을 다짐했다.
그는 추모사에서 "백 회장은 따뜻한 사랑을 가진 사람이었다"며 "새터민이나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쏟았고 베트남 칸호아성에 의료봉사까지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계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해서도 열정을 쏟았으며 의협의 내부 분열과 갈등을 매우 안타까워 했다"며 "백 회장의 의지를 받들어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