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진료팀과 봉사활동, 김문찬 교수 "지역 복지향상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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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와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무료진료팀이 추워진 날씨에 따라 감기를 비롯해 다양한 노인성 질환 등에 대한 진료와 약 처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료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진료 및 약까지 무료로 처방해 주고 점심까지 제공받아 참으로 대접받는 기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문찬 교수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연계하여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무료진료 활동은 1997년부터 시작하여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의료봉사 활동으로 올해만 1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