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R&D본부장 이어 임상의사 진출분야 개척
고대안암병원 선경 교수(대한흉부심혈관외과학회 이사장)가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새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최근 충북도에 따르면 윤여표 초대 이사장이 지난 1월 초 사퇴한 이후 공석이던 이사장직에 고대 선경 교수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고대안암병원 교수로서 진료 및 강의는 중단하고 파견 형태로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흉부심혈관외과학회 이사장직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만간 상임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총 사업비 807억원 규모로 시작,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글로벌 R&D허브'로 국내 바이오 메디컬 분야 연구 및 개발을 주도하는 주축이 되는 정부 기관.
특히 장관급 공공기관장직인 첨단의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직에 임상의사(흉부외과) 출신인 선 교수가 수장을 맡았다는 것은 앞으로 의사들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실 선경 교수의 이 같은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보건산업진흥원 R&D본부장을 맡으면서 임상의사의 전문성을 발휘, 이후 서울대병원 박노현 교수,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 등 계속해서 임상의사 출신이 본부장직을 맡고 있다.
선 교수는 "부담스러운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일본 등 다른 국가를 뛰어넘는 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일단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오송 첨단복지단지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기는 3년간으로 이달 29일부터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간다.
최근 충북도에 따르면 윤여표 초대 이사장이 지난 1월 초 사퇴한 이후 공석이던 이사장직에 고대 선경 교수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고대안암병원 교수로서 진료 및 강의는 중단하고 파견 형태로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흉부심혈관외과학회 이사장직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만간 상임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총 사업비 807억원 규모로 시작,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글로벌 R&D허브'로 국내 바이오 메디컬 분야 연구 및 개발을 주도하는 주축이 되는 정부 기관.
특히 장관급 공공기관장직인 첨단의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직에 임상의사(흉부외과) 출신인 선 교수가 수장을 맡았다는 것은 앞으로 의사들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실 선경 교수의 이 같은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보건산업진흥원 R&D본부장을 맡으면서 임상의사의 전문성을 발휘, 이후 서울대병원 박노현 교수,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 등 계속해서 임상의사 출신이 본부장직을 맡고 있다.
선 교수는 "부담스러운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일본 등 다른 국가를 뛰어넘는 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일단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오송 첨단복지단지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기는 3년간으로 이달 29일부터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