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체와 협력 다양한 공연 "병원 문화생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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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환우와 함께하는 웃음꽃 활짝 피는 아름다운 동행' 주제로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청공연을 진행한 울산웃음나눔봉사단(단장 박광하)은 노래와 율동, 풍선 터뜨리기 게임, 마술, 밸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 환자는 "병원에서 아픈 몸 못지 않게 처져있는 마음이 공연을 보니 회복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병원 생활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정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함양을 위해 지역유관단체와 협력 하에 정기적인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