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 만장일치 추대…의료봉사와 학술강좌 등 사업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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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사회는 24일 빅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제21차 정기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주한수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 임기 3년.
주한수 신임 회장(주한수 안과의원)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계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집행부와 회원의 징검다리 역할을 다 하겠다"면서 "강북구의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강북구의사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네팔 의료봉사 활동과 상반기 학술강좌(강북, 도봉, 성북, 노원구의사회), 춘계골프대회, 건강한 모유수유 아기 선발대회,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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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총회에 의협 회장 선거 추무진 후보(기호 2번, 54, 서울의대)가 참석해 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