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구 교수 국내 약물유전체연구 현황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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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MS는 약물유전체 연구가 미칠 인류의 질병치료 및 예방에 대한 파급효과를 인식하고, 세계적인 약물유전체 연구현황, 각 나라 정부의 연구비 지원현황 및 약물유전체 연구와 관련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보고서를 준비해왔으며, 그 최종 결과가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약물유전체 연구 및 정부 지원현황 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단장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신상구 교수)이 중심이 되어 CIOMS 보고서 집필에 참여했으며, 상세한 내용이 이번 보고서로 제출될 예정이다.
신상구 단장은 “약물유전체 연구가 향후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및 새로운 의약품 허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미국 일본을 위시한 주요 국가의 식품의약품안전청 관료들과 학계 및 WHO 관계자들이 집중 토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상구 단장은 9월 3일 예정인 아시아 지역의 약물유전체 연구발표 세션에서 일본의 구시마 박사와 함께 좌장으로 진행을 맡게 되며, 우리나라의 약물유전체 연구 및 윤리문제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