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국 등 5곳 지정병원 성과…"심뇌혈관·중증외상 53% 달해"
도서 산간지역 응급의료 환자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닥터헬기가 도입 5년에 환자 수 2000명을 돌파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3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전남지역 목포한국병원(원장 류재광)에서 12일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로 이송한 환자를 기준으로 전체 2000명 째 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2011년 길병원(인천지역)과 목포한국병원(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원주세브란스병원(강원지역)과 안동병원(경북지역) 및 단국대병원(충남지역) 등 5곳을 닥터헬기 운영 병원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닥터헬기는 대형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어려운 도서 및 산간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 및 이송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중증외상 1시간, 심혈관질환 2시간, 뇌혈관질환 3시간 등의 골든타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복지부 분석결과, 닥터헬기 이송 환자 중 3대 중증응급환자(심장질환, 뇌질환, 중증외상) 비율이 53%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 호흡곤란과 쇼크, 화상 등 신속한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로 구성됐다.
지정 병원별, 목포한국병원이 635명, 안동병원 532명, 가천대 길병원이 423명, 원주기독병원 410명 등의 출동 건수를 기록했다.
응급의료과 관계자는 "올해 신규 닥터헬기 1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면서 "배치병원 뿐 아니라 주요 요청기관(119구급대, 지역소방본부)과 응급의료기관 통신체계 구축 및 국민안전처 등 헬기보유 기관과 공조체계 강화로 지역 내 응급의료 체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3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전남지역 목포한국병원(원장 류재광)에서 12일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로 이송한 환자를 기준으로 전체 2000명 째 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2011년 길병원(인천지역)과 목포한국병원(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원주세브란스병원(강원지역)과 안동병원(경북지역) 및 단국대병원(충남지역) 등 5곳을 닥터헬기 운영 병원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닥터헬기는 대형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어려운 도서 및 산간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 및 이송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중증외상 1시간, 심혈관질환 2시간, 뇌혈관질환 3시간 등의 골든타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복지부 분석결과, 닥터헬기 이송 환자 중 3대 중증응급환자(심장질환, 뇌질환, 중증외상) 비율이 53%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 호흡곤란과 쇼크, 화상 등 신속한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로 구성됐다.
지정 병원별, 목포한국병원이 635명, 안동병원 532명, 가천대 길병원이 423명, 원주기독병원 410명 등의 출동 건수를 기록했다.
응급의료과 관계자는 "올해 신규 닥터헬기 1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면서 "배치병원 뿐 아니라 주요 요청기관(119구급대, 지역소방본부)과 응급의료기관 통신체계 구축 및 국민안전처 등 헬기보유 기관과 공조체계 강화로 지역 내 응급의료 체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