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자신이 아프면 외부에 숨기는 경향 높아"
최근 원로 의사들이 잇따라 병상에 눕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료계의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병원계에 따르면 서울 A대학병원 전 병원장 출신으로 A교수는 최근 심뇌혈관 질환으로 쓰러져 입원 중이다.
A교수가 연구실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비서가 확인하고 긴급히 응급실로 옮겨 응급조치를 한 덕에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분간 병원 신세가 불가피해졌다. 특히 이 교수는 대한병원협회, 서울시병원회 등 병원계 다수 기관에서 보직을 맡고 있어 협회 관련 행사에도 차질이 생겼다.
병원협회 모 관계자는 "당장 다음주 행사에서 좌장을 맡기로 했는데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그동안 A교수가 워낙 다양한 협회 및 기관에서의 활동이 많아 혼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암 수술의 대가로 명성이 높은 B대학병원 암병원장은 최근 암 수술을 받고 투병중이다.
B교수는 몇일 째 환자 진료를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병원 출근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전문병원으로 해당 지역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쌓아 온 C전문병원장도 최근 심장질환으로 응급실 신세를 졌다.
심폐소생술을 받을 만큼 상황이 긴박했지만 지금은 상당히 회복한 상태다.
병원계는 물론 의료계 원로 의사인 C전문병원장은 여전히 하루에 수십명의 환자를 진료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건강에 있어 장담할 순 없었다.
이를 두고 모 대학병원 한 교수는 "의사들은 아프면 외부에 알리는 것을 꺼리고 건강에 대해 자신하는 경향이 짙어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경우가 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건강에 무리가 있었을 것"이라며 "아직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인사들인 만큼 어서 완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병원계에 따르면 서울 A대학병원 전 병원장 출신으로 A교수는 최근 심뇌혈관 질환으로 쓰러져 입원 중이다.
A교수가 연구실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비서가 확인하고 긴급히 응급실로 옮겨 응급조치를 한 덕에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분간 병원 신세가 불가피해졌다. 특히 이 교수는 대한병원협회, 서울시병원회 등 병원계 다수 기관에서 보직을 맡고 있어 협회 관련 행사에도 차질이 생겼다.
병원협회 모 관계자는 "당장 다음주 행사에서 좌장을 맡기로 했는데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그동안 A교수가 워낙 다양한 협회 및 기관에서의 활동이 많아 혼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암 수술의 대가로 명성이 높은 B대학병원 암병원장은 최근 암 수술을 받고 투병중이다.
B교수는 몇일 째 환자 진료를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병원 출근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전문병원으로 해당 지역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쌓아 온 C전문병원장도 최근 심장질환으로 응급실 신세를 졌다.
심폐소생술을 받을 만큼 상황이 긴박했지만 지금은 상당히 회복한 상태다.
병원계는 물론 의료계 원로 의사인 C전문병원장은 여전히 하루에 수십명의 환자를 진료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건강에 있어 장담할 순 없었다.
이를 두고 모 대학병원 한 교수는 "의사들은 아프면 외부에 알리는 것을 꺼리고 건강에 대해 자신하는 경향이 짙어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경우가 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건강에 무리가 있었을 것"이라며 "아직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인사들인 만큼 어서 완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