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지난 6일에 이어 13일에도 메르스 차단을 위한 일제 소독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가천대 길병원은 철처한 위생 관리를 통해 어떠한 감염병도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병원 내부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 작업을 펼쳤다. 임직원 200여 명은 병원 인근 도로 및 화단, 상가 입구 등지에서 환경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근 병원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기본과 기초적인 분야부터 꼼꼼하게 챙기고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