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노인복지관서 영정 사진 촬영 ‘블루리본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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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 프로젝트는 올림푸스의 ‘생명존중 실천’ 기업철학과 글로벌 광학기업인 특성을 바탕으로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
영정사진에 두르는 블랙리본 대신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리본’으로 교체하고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촬영한 뒤 인화해 전달한다.
2013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2년 간 서울·경기·제주 등 전국 60여 곳 재가노인복지센터· 요양병원을 직접 찾아가 총 5000명 이상의 저소득층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촬영을 진행했다.
앞서 올림푸스한국은 4월 서울시복지재단과 체결한 서울시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양해각서(MOU)에 기반 해 대상기관을 공동으로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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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사에는 올림푸스한국 임직원이 자원봉사로 나서고 조성민·오성진 사진작가가 재능기부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또 비단 빔에서 한복을, 수빈아카데미에서 헤어·메이크업을 후원하며 촬영된 사진은 인화 및 액자로 제작해 증정한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사장은 “블루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의 작은 기쁨을 만끽하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임직원들도 큰 보람을 느끼고 위안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블루리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