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병원장 "지역 건강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고객건강쉼터는 지난 2월 공항철도와 국제성모병원이 체결한 건강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된 것으로, 검암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간단히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이번 고객건강쉼터 마련을 위해 검암역에서는 대합실 내 48㎡ 규모의 유휴공간을 제공했으며 국제성모병원은 혈압계, 체중·신장·비만도측정기 등을 지원했다.
개소식에는 공항철도 이성희 대표이사와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고객건강쉼터는 검암역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에는 국제성모병원 의료진의 이동 검진 및 상담서비스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건강쉼터가 지역민들의 건강나눔문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국제성모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