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센터 "7대암검진 가이드라인에 구체적 나이 명시"
최근 정부가 야심차게 발표한 7대암 검진 가이드라인. 임상 현장에서, 특히 노인 환자에게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최근 '노인에서의 암검진'을 주제로 암정복포럼을 개최하고 노인 환자에 대한 암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암센터는 7대암 검진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검진을 받아야 하는 적정 나이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7대 암 중에서도 위암과 대장암, 유방암 검진에서 환자가 고령일 때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위암은 40~74세는 2년에 한번씩 위내시경을 이용한 위암 검진을 받도록 권하고 있지만 75~84세는 검진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하다. 의사와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및 위험요인을 판단해 검진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대장암에서 고령의 기준은 81세부터다. 45~80세는 1년 또는 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이용한 대장암 검진을 권장하고 있지만 이후 연령일 때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검진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유방암의 고령 기준은 더 낮다. 유방촬영술을 이용한 유방암 검진은 2년마다 한 번씩 40~69세에서 권하고 있다.
암센터 김열 암관리사업부장은 "임상에서는 최근 발표한 암검진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되 개인별 건강상태나 위험도에 따라 검진여부, 방법을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의료인 대상 암검진 권고안을 반영해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최근 '노인에서의 암검진'을 주제로 암정복포럼을 개최하고 노인 환자에 대한 암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암센터는 7대암 검진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검진을 받아야 하는 적정 나이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7대 암 중에서도 위암과 대장암, 유방암 검진에서 환자가 고령일 때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위암은 40~74세는 2년에 한번씩 위내시경을 이용한 위암 검진을 받도록 권하고 있지만 75~84세는 검진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하다. 의사와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및 위험요인을 판단해 검진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대장암에서 고령의 기준은 81세부터다. 45~80세는 1년 또는 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이용한 대장암 검진을 권장하고 있지만 이후 연령일 때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검진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유방암의 고령 기준은 더 낮다. 유방촬영술을 이용한 유방암 검진은 2년마다 한 번씩 40~69세에서 권하고 있다.
암센터 김열 암관리사업부장은 "임상에서는 최근 발표한 암검진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되 개인별 건강상태나 위험도에 따라 검진여부, 방법을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의료인 대상 암검진 권고안을 반영해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