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올해 3명 환자 선정 지원
가천대 길병원 여의사회는 2008년부터 매년 환자 중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사회사업실을 통해 추천받아 회원들이 모은 소정의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는 하지 마비 상태에서 재활치료 중인 이모(35)씨, 사업 실패 후 자립을 위해 재취업했으나 폐암 4기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인 최모(61)씨, 기초생활수급자로 탈장 치료를 받고 있는 김모(58)씨 등 3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백혜정 교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투병 중인 환자들이 힘을 내 치료받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작은 정성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