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의료발전 기여 노고에 감사, 발전방향 모색 다짐
세미나에는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 구지회 동문회장, 인천광역시의료원 조승연 의료원장 등 협력병원 병원장, 진료과장 및 인하대병원 의료진 등 161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함께 힘쓴 협력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김진영 창의센터장의 '의료 제 4의 물결, 헬스케어에서 휴먼케어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2015년 한 해 동안 많은 도움을 준 협력병원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인천지역 모든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2014년 2월 협력병원들과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한 지역사회 응급 전원시스템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올해 10월에는 지역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연수강좌와 의료인을 위한 일요일 검진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