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옹진군 섬 주민 건강, 우리가 책임집니다"

손의식
발행날짜: 2015-12-17 12:34:25
  • 인천시와 합동으로 옹진군 덕적면 문갑도·지도 방문 무료진료 실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시에서 살기 좋은 섬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섬 프로젝트'의 일환인 민·관 합동 의료사업으로, 지난 14일 옹진군 덕적면 문갑도와 지도를 방문해 2차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에서 실시한 1차 진료 이후 2차로 진행된 이 날 진료에는 심재봉 인천시 보건정책과장, 김창환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인하대병원과 옹진군 보건소의 의료진 등 22명이 참여했다.

의료진들은 문갑도와 지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료활동과 함께 주민들의 통증완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의료 소외지역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인천시 섬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며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옹진군 도서지역 곳곳을 찾아가며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에 더욱 매진해, 궁극적으로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데 더욱 일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과 인천시는 지난 11월 2일, '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옹진군 도서지역 민·관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옹진군 전체 5개면, 12개 도서지역에 대해 무료 진료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