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공모전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8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과 공동으로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홍보 컨텐츠(이모티콘, 홍보 포스터, 웹툰, UCC 등) 제작 및 효과적인 캠페인 추진기획안이다.

대학생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21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이며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044-202-2409) 또는 대한병원협회 기획정책국(02-705-9213)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2016년 2월 중 발표된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1명)은 보건복지부장관상(상금 300만원), 우수상(1명)은 대한병원협회장상(200만원), 장려상(2명)은 소비자시민모임회장상·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상(각 100만원) 등이다.

공모작 수준 등을 고려해 수상범위 변경이 가능하며, 선정 작품의 사용권한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