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인원 2.5배 확대…친환경 소재 기자재 사용,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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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인 어린이집은 병원 별관 뒤쪽 간호사 기숙사에 위치하고 있던 기존 어린이집의 규모(약 128㎡)보다 약 4배 커진 병원 별관 2층(약 533㎡)으로 자리를 옮겼다.
어린이집은 외적인 성장과 더불어 내적인 질 향상을 위해 모든 기자재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으며 각 교육실과 주방, 유희실 등에 CCTV를 설치해 교직원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1세반~3세반까지 4개 학급에 걸쳐 23명의 원아를 수용하던 시설은 5세반까지 확대됐으며 기존 수용인원(23명)보다 약 2.5배 늘어난 총 84명의 원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기존보다 2배 늘어난 8명이 배치되며 보육실은 기존 3실에서 5실로 확장했다.
실외놀이터는 약 165㎡ 규모로 추가 개설돼 원아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실외 교육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승기배 병원장은"교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에 전념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교직원들의 복리후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