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등 새해 밖으로 나온 피부 미용 제약사들

이석준
발행날짜: 2016-02-01 11:43:59
  •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 해외 학회 참석 등 마케팅 집중

피부 미용 제약사들이 대외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해외 학회에 참석해 자사 제품을 알리는 등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멀츠코리아는 '벨로테로 볼륨 리도' 필러를 런칭했다.

회사 마케팅팀 김연희 상무는 "벨로테로 볼륨의 업그레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벨로테로 볼륨 리도는 리도카인을 추가해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어 효과는 물론이고 시술 편의성까지 고루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멀츠코리아는 2월 1일과 2일 서울 리츠 칼튼 호텔에서 벨로테로 볼륨 런칭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멀츠 글로벌 본사의 브랜드 디렉터 바스트 아잡(Basste Hadjab)이 방한해 '필러의 과학: 올바른 필러 선택 시 중요한 유동학적 특징(The Science of Dermal Fillers: Importance of Rheology in Choosing the right filler)'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외도 국내 유수의 연구진과 전문의 등이 참석해 벨로테로 볼륨을 활용한 임상적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으로 유명한 메디톡스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미용성형학회 'IMCAS 월드 콩그레스 2016'에 참가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리도카인 함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 최신 지견을 나누는 특별 세션에 양기혁 메디톡스 연구소장(전무이사)이 참여해 균주 기원(Origin) 규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더마코리아도 필러 '레스틸렌'이 출시 20주년을 맞아 새해 첫 TV 광고를 방영하고, SNS 이벤트를 펼치는 등 '레스틸렌의 스무살'을 기념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2016년은 레스틸렌이 출시 된지 20주년이 된 기념비적인 해다.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강화해 레스틸렌이 20년간 지켜온 가치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스틸렌'은 전세계 누적 시술 2300만건을 기록 중인 필러 브랜드다. 체내 히알루론산 성분과 99% 이상 유사하게 제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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