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안과의사회 정기학술대회장 한 켠에는 회원들의 탄원서명을 받기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탄원 내용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전 회장과 방상혁 전 이상의 감형을 촉구하는 내용.
노 전 회장과 방 전 이사는 지난해 3월 의료계 집단휴진을 주도한 혐의로 진행되고 있는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1년형과 벌금 2000만원을 구형한 상황.
안과의사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소송사건 관련 탄원서 협조요청의 건'이라는 제목의 의협 공문과 구체적인 내용을 게시하고 서명 관련 서류를 비치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