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故 장용택 회장 영결식

손의식
발행날짜: 2016-03-04 14:43:16
안산공장 추모식. 상주인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과 유가족, 임직원, 내외지인 등의 애도 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유족들이 안장식 후 잔을 올리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신풍제약(주) 창업자 故 송암 장용택(81) 회장의 장례식이 많은 이들의 애도 속에 지난 3일 치러졌다.

故 장 회장의 유해는 이날 오전 7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발인, 서울추모공원 화장 후 11시에 경기도 안산소재 신풍제약 안산공장에서 회사장으로 영결식 행사를 거행하고 오후 3시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선영에 안장됐다.

신풍제약 회사장으로 치러진 장례식은 고인의 약력보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봉진 학장의 추도사, 유제만 대표의 추모조사 후 유가족, 내외빈, 임직원들의 분향 ․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故 장용택 회장은 1936년 함경북도 함흥에서 태어났으며, 6. 25전쟁 종전직전 함흥에서 철수하는 미군함을 타고 월남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 입학, 1961년 졸업, 1962년 신풍제약을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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