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NECC서 나흘간…‘디지털 의료시대’ 개막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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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개최지역을 상해로 리로케이션 해 열리는 이번 CMEF는 ▲APICHINA(원료의약품전시회) ▲PHARMCHINA(종합의약품전시회) 2개 전시회와 통합한 ‘tHIS’(The Health Industry Summit)란 이름으로 동시에 열린다.
올해 tHIS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산업 플랫폼 전시회에 걸맞게 의료기기업체는 물론 ▲병의원 ▲제약사 ▲보건위생기관 등에서 사상 최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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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CMEF Spring 2016은 ‘디지털 의료시대’를 주제로 의료산업 디지털화를 통해 ‘Health China·Made in China 2025’를 이끄는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중국 정부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과학기술’ 전시구역에서는 ▲3D 프린터 ▲재활로봇 ▲클라우드 진단 ▲클라우드 병원 ▲유전자진단 등 관련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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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진단영상융합 ▲의료IT ▲민간병원 ▲의료산업 투자유치 ▲CFDA 의료기기 제도·정책 등을 주제로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열린다.
전시회 주최사 ‘리드 시노팜’(Reed SinoPharm)은 CMEF Spring 2016에 전 세계 35개국·4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10개국·약 10만 명의 바이어가 찾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