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중국 현지화 진출 설명회·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이날 행사에서는 2건의 해외 판매 계약과 1건의 중국 현지화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해외 판매 계약은 ‘메인텍’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실린더 펌프를 5년간 약 200억 원 규모로 공급하고 ‘바이오니아’가 레바논 공식 대리점을 통해 약 2억 원 규모 국산 의료기기를 수출키로 했다.
또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중국 현지화 생산 진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중국 위해 임항구, 중국 위해시 한국대표처, 뉴바이오의 다자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수출계약 및 MOU 체결식에 이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의료기기 중국 현지화 진출 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20여개 국내 의료기기업체와 21개 중국 업체들이 참석해 총 7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단 박순만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수출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