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병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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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은 '환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병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구 포괄간호서비스)는 환자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병원 내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 제도이다.
일반 병실에 비해 북적대지 않아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이 유지돼, 환자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치료에 집중해 높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통해 환자안전관리에 더욱 탄탄한 기반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3년 여간의 운영기간 동안 ▲환자 모니터링 및 간호요구에 대한 신속대응 시스템 구축 ▲보호자 안심 서비스 시행 ▲안전사고 예방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쾌적한 병실 유지를 위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더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 구축 및 환자 조기회복 촉진'에 초점을 뒀다.
또한, 중증∙급성기 질환 환자를 간호하는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운영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여러 의료기관의 롤 모델로서 본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김영모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제도"라며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의료기관들에게 모범 사례로 자리하며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3년 7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 때부터 참여해 현재까지 전국 의료기관 중 최장 기간 동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