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 제22회 세계간이식학회(ILTS) 학술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생체 간이식을 실황 중계했다.
조직위원장인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석좌교수(의료원장)는 중계 중인 수술 모습을 설명하면서 국제학회에 참석한 56개국 1200여명의 국내외 간이식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서울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열리며 이승규 교수를 중심으로 삼성서울병원 이석구 교수, 서울대병원 서경석 교수, 서울아산병원 송기원 교수 등이 학술위원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