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폐암 가족 아픔 표현…연세의대 윤영남 교수 등 유공자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2016년 금연캠페인 주제와 TV에 방영될 금연광고 시안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 슬로건을 유지하면서 '이제 담배의 진실과 마주하세요'라는 주제로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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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금연광고 주요 장면,(왼쪽 부부편, 오른쪽 아들-어머니편)
금연광고 시안은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가족의 아픔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표현했다.
부부편과 아들-어머니편을 통해 흡연으로 후두암과 폐암에 걸린 가족 간 슬픈 감정을 담아냈다.
광고 말미에는 포장된 담뱃갑 화면으로 비춰주면서 '이제 담배의 진을 마주하세요'라는 주제를 제시한다.
방문규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금연 캠페인 주제의 담배의 진실은 폐암과 후두암 등 질병을 발생시키고 국민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으며 오는 12월 도입되는 담뱃갑 경고그림 제도는 담배의 진실을 알리는 정책적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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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16년 세계 금연의 날 포스터.
WHO(세계보건기구)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금연의 날 수상자로 한국정보(보건복지부)를 선정했다.
금연기념식 행사는 300여명의 지역관계자와 금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의대 심장혈관외과 윤영남 교수를 비롯한 복지부장관 표창 등 유공자 시상과 뮤지컬 가수 김소현· 손준호 씨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2016년 금연캠페인 주제와 TV에 방영될 금연광고 시안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 슬로건을 유지하면서 '이제 담배의 진실과 마주하세요'라는 주제로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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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편과 아들-어머니편을 통해 흡연으로 후두암과 폐암에 걸린 가족 간 슬픈 감정을 담아냈다.
광고 말미에는 포장된 담뱃갑 화면으로 비춰주면서 '이제 담배의 진을 마주하세요'라는 주제를 제시한다.
방문규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금연 캠페인 주제의 담배의 진실은 폐암과 후두암 등 질병을 발생시키고 국민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으며 오는 12월 도입되는 담뱃갑 경고그림 제도는 담배의 진실을 알리는 정책적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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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기념식 행사는 300여명의 지역관계자와 금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의대 심장혈관외과 윤영남 교수를 비롯한 복지부장관 표창 등 유공자 시상과 뮤지컬 가수 김소현· 손준호 씨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