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응급권역, 74개 의료기관 응급실 대상으로 시행
정부가 농어촌 응급환자를 위한 원격협진을 확대한다.
특히 7월부터는 협진시스템 접속절차도 최소화되고,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한 협진도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농어촌 응급환자진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골든타임을 지켜줄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사업이 7월 1일부터 전국 11개 응급권역, 74개 농어촌 응급실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 원격협진은 농어촌 응급실 의사가 대도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의 지식과 경험을 응급환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농어촌에서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의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를 원격으로 호출하고, CT 등 영상, 음성, 진료기록의 실시간 공유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응급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인해 농어촌 응급환자는 대도시까지 이송되지 않고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복지부는 협진 시스템 이용 시 접속 절차가 번거로워 실제로 활용도가 낮다는 의견도 제기돼, 7월부터는 협진시스템 접속절차를 최소화 하고,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한 협진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확대개편으로 그간 추진돼 온 복지부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사업(6개 권역, 26개 응급실)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 '취약지 응급협진시스템' 사업(1개 권역, 6개 응급실)이 통합됐다.
복지부 응급의료과 관계자는 "농어촌 응급의료 원격협진 뿐만 아니라 응급의료기관 보조금 지원, 공보의 배치, 간호사 파견 등의 다각적인 지원으로 응급의료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7월부터는 협진시스템 접속절차도 최소화되고,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한 협진도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농어촌 응급환자진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골든타임을 지켜줄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사업이 7월 1일부터 전국 11개 응급권역, 74개 농어촌 응급실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 원격협진은 농어촌 응급실 의사가 대도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의 지식과 경험을 응급환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농어촌에서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의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를 원격으로 호출하고, CT 등 영상, 음성, 진료기록의 실시간 공유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응급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인해 농어촌 응급환자는 대도시까지 이송되지 않고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복지부는 협진 시스템 이용 시 접속 절차가 번거로워 실제로 활용도가 낮다는 의견도 제기돼, 7월부터는 협진시스템 접속절차를 최소화 하고,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한 협진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확대개편으로 그간 추진돼 온 복지부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사업(6개 권역, 26개 응급실)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 '취약지 응급협진시스템' 사업(1개 권역, 6개 응급실)이 통합됐다.
복지부 응급의료과 관계자는 "농어촌 응급의료 원격협진 뿐만 아니라 응급의료기관 보조금 지원, 공보의 배치, 간호사 파견 등의 다각적인 지원으로 응급의료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