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 시판 허가 획득
결국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생물학적제제로는 유일하게 비감염성 포도막염 적응증을 손에 넣게 됐다.
최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해당 적응증으로 시판 허가를 마친 것.
애브비는 지난달 29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 대상이 되지 않는 성인 환자의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기대감은 남다르다. 지금껏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 지침이 없던 상황에서, 치료 옵션까지 제한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감염과 같은 기저질환이 없을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주된 치료제로 사용하지만 이마저도 사정이 녹록치 않았던 상황.
기저질환이 있는 일부 환자에게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마저 금기시 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비롯한 장기 투여 시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의 심각한 안구 부작용 발생도 우려됐다.
때문에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에게서 휴미라를 사용할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감량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조하나 이사는 "이번 최초로 승인된 생물학적 제제 옵션인 휴미라는 향후 포도막염 관리에 커다란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견고한 VISUAL 임상 데이터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 휴미라의 안전성과 유효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미라는 13년 전 최초 시판 허가를 받은 이후, 90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마쳤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4개의 적응증을 승인받고 98만 9000명 이상의 치료에 처방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해당 적응증으로 시판 허가를 마친 것.
애브비는 지난달 29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 대상이 되지 않는 성인 환자의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기대감은 남다르다. 지금껏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 지침이 없던 상황에서, 치료 옵션까지 제한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감염과 같은 기저질환이 없을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주된 치료제로 사용하지만 이마저도 사정이 녹록치 않았던 상황.
기저질환이 있는 일부 환자에게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마저 금기시 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비롯한 장기 투여 시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의 심각한 안구 부작용 발생도 우려됐다.
때문에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에게서 휴미라를 사용할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감량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조하나 이사는 "이번 최초로 승인된 생물학적 제제 옵션인 휴미라는 향후 포도막염 관리에 커다란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견고한 VISUAL 임상 데이터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 휴미라의 안전성과 유효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미라는 13년 전 최초 시판 허가를 받은 이후, 90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마쳤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4개의 적응증을 승인받고 98만 9000명 이상의 치료에 처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