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이어 잇따라 채용 나서…연봉 1억 5천 평준화
장고를 끝낸 지방대병원과 중소병원들이 잇따라 호스피탈리스트 시범 사업에 출사표를 내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봉과 처우 등을 놓고 대형병원의 움직임을 지켜보던 병원들이 본격적으로 채용에 나서면서 시범 사업이 시험대에 놓이고 있는 것.
경상대병원은 최근 입원전담 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 채용 공고를 내고 5명의 지원자를 찾아 나섰다.
조건은 내과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로 범위를 넓혔으며 외래 진료없이 주간 또는 야간 근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업무 범위를 정했다.
연봉은 세전 1억 5천만원으로 시간외수당을 별도 지급할 예정. 호스피탈리스트협의회가 제시한 기본 연봉과 동일한 수준이다.
경상대병원 관계자는 "채용 규모에 따라 근무 형태가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선 최대한 많은 인원을 선발해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도 내과와 외과 모두 호스피탈리스트 채용 공고를 내걸었다.
인하대병원은 구체적인 근무조건과 연봉 등을 모두 별도 협의로 내걸었고 임상경력자를 우대하며 시범사업과 관계없이 무조건 임용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처럼 지방에 위치한 대학병원들이 잇따라 채용에 나서면서 과연 호스피탈리스트 시범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
실제로 시범사업 대상자가 발표된지 한달여가 되어 가고 있지만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일부 대형병원 외에는 채용 공고조차 내지 않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대형병원의 움직임에 맞춰 근무 조건과 연봉 등을 참고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지방과 중소병원들이 채용에 나서면서 채용 여부에 따라 시범 사업의 안착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중소병원들도 본격적으로 채용에 나서는 분위기다. 포문은 한국병원이 먼저 열었다.
한국병원은 최근 홈페이지 등을 통해 4명의 호스피탈리스트 채용을 공시하고 채용이 끝날때까지 상시 모집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병원 관계자는 "단기간에 호스피탈리스트 정원을 채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최선을 다해 지원자를 모아 환자를 위한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연봉과 처우 등을 놓고 대형병원의 움직임을 지켜보던 병원들이 본격적으로 채용에 나서면서 시범 사업이 시험대에 놓이고 있는 것.
경상대병원은 최근 입원전담 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 채용 공고를 내고 5명의 지원자를 찾아 나섰다.
조건은 내과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로 범위를 넓혔으며 외래 진료없이 주간 또는 야간 근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업무 범위를 정했다.
연봉은 세전 1억 5천만원으로 시간외수당을 별도 지급할 예정. 호스피탈리스트협의회가 제시한 기본 연봉과 동일한 수준이다.
경상대병원 관계자는 "채용 규모에 따라 근무 형태가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선 최대한 많은 인원을 선발해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도 내과와 외과 모두 호스피탈리스트 채용 공고를 내걸었다.
인하대병원은 구체적인 근무조건과 연봉 등을 모두 별도 협의로 내걸었고 임상경력자를 우대하며 시범사업과 관계없이 무조건 임용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처럼 지방에 위치한 대학병원들이 잇따라 채용에 나서면서 과연 호스피탈리스트 시범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
실제로 시범사업 대상자가 발표된지 한달여가 되어 가고 있지만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일부 대형병원 외에는 채용 공고조차 내지 않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대형병원의 움직임에 맞춰 근무 조건과 연봉 등을 참고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지방과 중소병원들이 채용에 나서면서 채용 여부에 따라 시범 사업의 안착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중소병원들도 본격적으로 채용에 나서는 분위기다. 포문은 한국병원이 먼저 열었다.
한국병원은 최근 홈페이지 등을 통해 4명의 호스피탈리스트 채용을 공시하고 채용이 끝날때까지 상시 모집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병원 관계자는 "단기간에 호스피탈리스트 정원을 채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최선을 다해 지원자를 모아 환자를 위한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